2.5.1. 주피터 노트북(Jupyter Not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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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는 보통 통합 개발 환경이라고 하는 IDE(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를 이용해 프로그램을 개발합니다. IDE는 변수나 함수 이름을 자동으로 완성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개발자가 더욱 빠르게 코드를 작성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코드의 실행과 결과 확인을 IDE를 통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작성한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을 때는 디버거(debugger)를 이용해 코드를 쉽게 분석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파이썬용 IDE에는 주피터 노트북, 비주얼 스튜디오 기반의 PTVS(Python Tools Visual Studio), 이클립스 기반의 PyDev, 그리고 최근 인기가 높은 JetBrains의 파이참(PyCharm) 등이 있습니다.
· PTVS: http://microsoft.github.io/PTVS/
· PyDev: http://www.pydev.org/
· PyCharm: https://www.jetbrains.com/pycharm/download/
주피터 노트북은 웹브라우저상에서 파이썬 코드를 단계적으로 쉽게 실행하고, 시각적으로 빠르게 확인해볼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런 방식은 탐색적 데이터 분석에 아주 적합하여 많은 데이터 분석가가 주피터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피터 노트북의 장점은 셀 단위로 작성하여 실행할 수 있기에 큰 파이썬 파일도 셀 단위로 나누어 번역, 실행하면서 인터랙티브한 동작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데이터 분석을 위한 파이썬 파일 작성 후 실행하였을 때, 차트, 표 등의 결과값 출력도 바로 바로 직관적으로 볼 수 있고, 이후 Github에 주피터 노트북의 결과 출력 방식 그대로 올릴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주피터 노트북은 아나콘다를 설치하면 기본적으로 함께 설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