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인공지능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인공지능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지능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존스홉킨스 대학의 석좌교수 이대열 교수의 말을 빌리자면 지능이란 ‘다양한 환경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정의하면 인간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생명체가 지능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동물은 말할 것도 없고 식물이나 심지어 미생물 조차도 어떤 문제에 봉착해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진화적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자연지능이라고 한다면, 인공지능이란 이러한 자연지능의 본질을 규명해서 이를 인공적으로 구현한 것을 말합니다.

사실 인공지능을 과학적으로 정의하면 ‘지능을 모방해서 특정한 문제를 풀기위한 기술’인데 이를 약한 인공지능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인간처럼 생각하고 감정과 의식을 가지며 창의성을 발휘하는 기계’는 강한 인공지능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많은 과학자나 공학자 들이 이야기하는 인공지능은 지능이라는 본연의 의미에 충실한 약한 인공지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강한 인공지능 또는 인간의 수준을 넘어서는 초지능 보다는 약한 인공지능이라는 보다 현실적인 관점에서 이야기합니다.

강 인공지

  • 다양한 분야에서 보편적으로 활용

  • 알고리즘을 설계하면 AI가 스스로 데이터를 찾아 학습

  • 정해진 규칙을 벗어나 능동적으로 학습해 가며 창조 가

약 인공지능

  • 특정 분야에서만 활용가능

  • 알고리즘은 물론 기초 데이터, 규칙들을 입력해야 함

  • 입력된 데이터, 규칙을 바탕으로만 학습 가능

  • 규칙을 벗어난 창조는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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